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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女 얼굴에 화학물질 515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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女 얼굴에 화학물질 515종

2009년 11월 20일 (금) 14:04   아시아경제



[아시아경제 이진수 기자] 여성들은 얼굴과 몸에 날마다 평균 515종(種)의 화학물질을 바르고 다니는 것으로 밝혀졌다.

영국 일간 데일리 메일은 20일(현지시간) 천연화장품 제조업체 비욘센의 연구결과를 인용해 여성들의 경우 하루 최대 13차례 로션을 이용하는데 로션에는 20종 이상의 화학물질이 함유돼 있다고 소개했다.

유명 향수 및 방취용 화장품에 함유된 화학물질 중 일부는 암과 연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피부를 자극하고 노화를 촉진하는 화학물질이 들어간 제품도 있다.

일례로 샤넬 5는 250종의 성분으로 이뤄져 있다. 파운데이션 메이블린 드림 매트 무스에 24종, 림멜 메니큐어에 31종, 니베아의 리치 너리싱 보디 로션에 32종의 성분이 들어 있다.

이처럼 마스카라에서부터 페이크 탠까지 하루 화장으로 총 515종 정도의 화학물질을 접하게 된다.

화장품 제조에 들어가는 주요 화학물질 중 방부제 파라벤이 있다. 파라벤은 비누, 샴푸, 방취용 화장품, 베이비 로션 등 피부·모발용 제품에 널리 쓰이는 화학물질이다.

파라벤은 박테리아 증식을 예방하지만 여성호르몬 에스트로겐처럼 작용해 종양의 성장을 촉진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이를 둘러싼 논란은 아직 진행형이다.

화장품 제조에 사용되는 방충제인 이미다졸리디닐은 관절통, 알레르기, 우울증, 만성 피로와 연관돼 있다.

향수·샴푸·샤워젤·워싱파우더 제조에 쓰이는 인공사향(사향과 흡사한 향기를 지닌 합성 화합물), 스프레이형이든 용액형이든 땀샘을 차단하는 방취용 화장품 거의 모두에 함유된 알루미늄 성분도 문제다.

비욘센의 샬럿 스미스 대변인은 “화장품과 미용용품이 첨단 신세대 제품일수록 더 좋은 효과를 내기 위해 더 많은 화학물질이 들어가게 마련”이라며 “이는 여성들의 위험 노출도가 더 높아졌다는 뜻”이라고 설명했다.

이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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