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년전에  고질적인 변비로 인해 인터넷검색후 쾌장파워를 접하면서 스킨쎌을 알게됐다

워낙 어렸을때부터 피부가 예민해서 어떤 명품화장품이라도 받아들이지 않았던 피부라

스킨쎌 사장님께서 여기 화장품을 추천해 주셨지만 콧방귀도 안뀌고 단지 변비만 치료하면

된다는 생각에 쾌장파워를 복용하면서 변비도 좋아지고 왠지모를 신뢰가 생기기 시작하면서

하나하나 바꾸기시작한 스킨쎌

그야말로 처음엔 물같은 화장품이라 발라도 발라도 피부가 땡기고 온갖 각질에 트러블

몇번이나 포기하고 또 몇달후 다시시도했다 안됐겠다 이거 사기아닌가 하는생각으로

거의 반년은 포기하고 살았던거 같다.

그러던 와중에 훼이스팩을 권해주셔서 써보기를...

처음엔 그다지 좋은지 몰랐다 워낙에 민감한피부라 손가락으로 톡 건드리기만해도

빨갛게 달아 오르던 피부라 진짜 맘고생을 너무 많이 했다 중간에 포기할려고도 수십번

그런데 그동안 들어가 화장품값이 아까와서 한번 끝까지 가보자 하고 얼굴을 아예 포기하고

살았던거 같다

그렇게 써본지 어언 2년

초창기에는 정말 훼이스팩을 하루에 1개씩 꾸준히 3달정도쓰면서 조금씩 각질도 스스로

떨어지고 화장도 잘받다가 또 다시 트러블...

그래도 의심하지 않고 퇴근만하면 곧바로 훼이스팩바르는게 일상이 되었다

금전적인 부담이 되긴했지만 좋아질수 있다는 확신이 있었기에..

워낙 일반인 피부보다 얇고 초민감피부라 쉽게 눈에띠게 좋아지지는 않았지만

 근데 뭔지 모를 예전보다 좋아지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왜냐하면 얼굴도 땡기지 않고 항상 아팠던 피부가 전혀 아프지 않은것만도 감사하게

생각하면서....

지금은 거의 1주일에 한번씩 훼이스팩으로 맛사지하고 평소에는 베이스 에센스 모이스춰

3가지만 열심히 바르면서도 왠만한 자극에도 트러블은 생기지도 않는다

근데 가장중요한건

눈밑에 까치발주름이 자글자글했고 입가에 팔자주름이 선명했었는데

정말 내스스로가 깜짝놀랐다

눈가주름은 내가 애써 웃어도 잘안보인다 마치 보톡스맞은것처럼.

스킨쎌덕분인지 정확하게 기억은 안나는데 나이는 점점 먹어가는데

마치 회춘한기분이랄까 입가 팔자주름도 많이 옅어지고.....

아마 초창기에 훼이스팩을 열심히 사용안했다면 이렇게 건강해지지는 않았을거다

사장님께서 훼이스팩 훼이스팩 하면서 강조하신 말씀이 어떤 상업수단이 아니란걸

이제는 알거같다

예전엔 소화가 안되면 어김없이 뒤집어지던 피부도  언제였던가 하는 까마득한 옛이야기가 되어버렸다

내나이 50인데..

가끔 약간 조명발아래서 보면 30대같다는 말도 종종듣는다   피부에서 광이난다고.... ㅋㅋ

그동안 40여년동안 힘들고 1주일에 한번씩 피부샵가서 관리했던 돈만 해도 어마어마하다

이제는 피부샵안가도 사람들한테 피부좋다는 말 많이듣고 내스스로가 피부가 편안하다는

생각이 드는것 만으로도 너무도 행복하다

정말 스킨쎌은 평생내가 써야할 화장품이고 여기를 알게된건 나에게는 행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