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킨쎌 사용한지 어제로 딱 1년 3개월이 되었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참 긴시간인것도 같은데

여드름과의 처절한 싸움이었네요, 휴...

이제 자신있게 얼굴들고 생얼로 나 다닐수 있을만큼 좋아졌습니다.

피부 좋다는 소리를 근 7년만에 듣고 삽니다.^^*

예전에 화장품회사에 근무했던터라 많은 화장품을 사용할 기회가 있었고

테스트하기 위해 유명브랜드제품을 사용했던것이 화근이 되었는지

5년전부터 트러블이 생기더니 낫지 않고 잔잔한 좁쌀이 얼굴을 덮어버리는 상태까지 되었어요.

맨처음엔 약국에 가서 약사서 바르기도 하고 약도 먹어봤지만 소용이 없었어요.

병원도  많이 갔었네요.

필링하고 박피하고 레이저하고 압출기로 수없이  짜냈지만

잠시 좋아지나 싶었지만 쫌 있으면 더 나빠져버려 미처 버리는줄 알았습니다.

사람들 똑바로 쳐다보기가 쉽지 않았고

전철이라도 타려고 하면 모든 사람들이 내 얼굴만 쳐다보는것 같아

거의 택시 타고 출퇴근했어요.

성격까지 변하더라구요. 에궁~~~

한의원도 다녀보고  좋다는 화장품도 참 많이 발랐던거 같아요.

트러블 고치기 위해 3년간 쓴돈만 따져도 수천만원은 들어갔어요.

일본에서 수입되던 사바비안 화장품이 좋다라고 해서 그것도 한 6개월썼었는데

진정만 시켜줄뿐 잦아들진 않았어요.

우연히 천연화장품을 검색하던중 논오일과 100% 천연이라고 씌인 스킨쎌을 알게 되었고

인터넷에 올려진 후기도 보고 또 상담도 받았어요.

그리고 스킨쎌에 마지막 희망을 걸고 스킨쎌이 하라는데로 해 왔습니다.

맨처음엔  쉽지가 않았어요.

너무 자주 뒤집어지는거에요.

생리때만 되면 뒤집어지고,

회식같은거 할때 술이라도 조금 마시면 난리도 아니었다닌까요...

처음엔 스킨쎌 원망도 많이 했습니다.

천연화장품 카페에서 정보를 얻으려고 많이 들어가 봤지만

천연화장품 쓰는 분들도 트러블 달고 살데요.

아니다 싶어 스킨쎌로 올인하기로 맘먹고 팩만 열심히 했습니다.

희망이 보이기시작한것은 사용한지 6개월뒤부터였어요.

뒤집어지는 빈도도 줄고 트러블 정도도 점점 가벼워졌으닌까요.

그리고 1년이 지나니 좁쌀은 없어지고 모공도 좁혀지기 시작했어요.

그리고 오늘 1년3개월째 트러블에서 해방되었다라고 선언하면서 후기 남겨 봅니다^^

전 스킨쎌 팩하면서 천연 비타민 꾸준히 복용했구요.

식사도 야채위주로 했구요.

토요일 일요일 오후 시간을 이용해 걷기운동도  열심히 했답니다.

제가 경험한 스킨쎌은  좋은 화장품이었습니다.

감사드립니다.

그러나 조금은 시간이 필요한 제품이고 인내가 뒤따라야 좋은 결과를 볼수 있는 화장품이라고 생각합니다.

요즘은 만나는 사람마다 스킨쎌 자랑하니 다단계회사냐고 묻는 사람도 있네요. ㅎ

피부트러블땜에 스킨쎌 사용하시는 분이라면

이 세상의 어떤 화장품보다 우선해서 스킨쎌 사용해보시라고 권하고 싶습니다.

그동안 체험센터  들러서 투정하고 하소연했던거 다 받아주신 스킨쎌 대표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려요.

이제 살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