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미용실에 펌하러 갔다가
아주아주 기분 좋은 소식~~~
제 머리를 10년 이상 맡아주셨던 분이기 때문에
제 모발이나 두피 상태에 대해서는 아주아주 잘 알고 계시는 원장님께서
다른 샵에서 두피 클리닉 받고 있냐고 묻더라구요,..
(약간은 서운한듯이 말입니다.....)
-이후 클리닉 받지 않았다는 것과 오로지 그루윙 샴푸만 쓰고 있다는 등등의 원장샘과의 수다는 생략하겠습니다.-
신랑 탈모 노파심에 주문해서 같이 쓰고 있었는데 그리고 사실 눈에 보이는 효과가 없으니
샴푸에 대해서는 별 다른 감흥 없이 쓰고 있었거든요
근데 오늘 원장 선생님 말씀듣고 직접 모니터로 제 두피 상태 보니
이리 뿌듯하고 기쁠수가 없네요
주문하러 온김에 글 남기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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