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헬스/뉴시스】조진성 기자 = 예쁜 피부를 만들어가는 화장의 기본인 세안과 세안제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을 것이다.

갑자기 피부가 민감해지고 건성, 지성 복합성으로 바뀌는 증상을 보이고 있다면 지금 사용하고 폼클렌징의 성분부터 살펴봐야 한다.

22일 천연화장품 전문 개발 업체인 스킨쎌(www.skincell.co.kr) 강성길 대표를 만나 폼클렌징의 이모저모에 대해 알아봤다.

다음은 일문일답.

-합성계면활성제가 포함된 제품이 늘어나고 있는데.

"합성계면활성제를 포함한 방부제, 살균제, 즉 소듐 라우레쓰 설페이드, 메칠 파라벤등의 화학물질과 광물유, 동물유가 들어 있는 제품이라면 피하는 것이 상책이다. 세안제 속에 들어 있는 합성계면활성제는 피부를 민감하게 하고 유해물질의 침투를 도와 인체 장기까지 지치게하는 화학물질이기 때문이다."

-화장품에 대한 소비자들의 불만이 끊이지 않는 이유는.

"샴푸나 폼클렌징 속에 들어 있는 유해 화학물질에 대한 방송보도가 이어지고 국산싸구려 화장품이 해외 유명 브랜드의 메디칼 화장품으로 둔갑하는 현장을 쉽사리 볼 수 있다. 또 EGF성분을 전혀 넣지 않은 EGF화장품이나 무늬만 천연인 가짜 천연화장품도 많다. 특히 화장품 전 성분표시제가 도입됐지만 전 성분을 밝히기를 꺼려하는 화장품회사도 있다. 이는 웰빙을 지향하는 소비자들의 니드와 전혀 달라 소비자들의 불만이 증폭되고 있는 것이다. 이제 믿을 수 있는 천연화장품을 소비자가 직접 찾아내는 지혜가 필요한 시대라고 본다."

-세안 후 느낌이 좋아서 쓴다는 소비자도 많은데.

"합성계면활성제나 오일성분이 들어 있는 샴푸나 폼클렌징을 사용하면 사용 당시의 뽀드득하고 찰랑이는 느낌이 좋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사용하고 있다. 하지만 합성계면활성제는 피부 각질층을 녹이고 오일성분은 깨진 각질층사이로 침투돼 모공을 막는다. 따라서 우리 피부세포의 재생리듬을 저하시켜 결국은 피부에 트러블이 생기게 하고 피부를 칙칙하게 하는 원인이 된다. 그렇기 때문에 화학물질과 오일성분이 들어 있는 제품의 장기적 사용은 지양돼야 한다."

-스킨셀에서 개발하고 있는 천연 제품의 특성은.

"트러블이 있는 피부나 두피에 스킨쎌의 천연 폼클렌징인 포밍워시와 그로윙 천연샴푸를 일정기간 사용하면 턴오버의 기능이 살아나고 피부 보호막인 각질층이 수복되면서 건성, 지성, 민감성 피부가 정상적인 건강한 피부로 회복된다. 이는 삼투압 원리를 이용한 것으로 순환리듬을 개선해 탄력있고 투명한 피부로의 회복이 가능하다."

-스킨셀만의 차별점은.

"스킨쎌은 국내 최초로 샴푸와 폼클렌징, 화장품 등에 합성계면활성제와 방부제, 오일성분을 전혀 첨가하지 않는 천연화장품을 개발해 소비자들로부터 큰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우리 피부를 구성하는 물질인 아미노산과 다당체를 주성분으로 논오일, 유해 화학물질 무첨가를 실현해 무방부제 화장품으로 제조특허를 취득했다."

jingls29@newsishealth.com

<관련사진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