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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소비자 신문, 스킨쎌 전자트리트먼트 "생생리뷰"게제...
작성자 대표 관리자 (ip:)

http://www.consumernews.co.kr/news/view.html?gid=main&bid=news&pid=282050

 

[생생리뷰]스킨쎌 전자트리트먼트..."잦은 드라이에도 머릿결 찰랑찰랑"
뉴스관리자 (csnews@csnews.co.kr) 2011-12-27 09:49:16
 

100% 천연을 지향하는 ‘스킨쎌(SkinCell)’ 이라는 브랜드에서 반짝반짝 빛나는 머릿결을 위한 헤어 솔루션을 만들었다고 해서 소개해보려고 합니다.

특이한 점이 헤어 미스트샴푸 전에도 꼭 뿌려줘야 한다네요. 샴푸 전후에 뿌리는 헤어미스트는 100% 천연이기 때문에 냉장보관을 권하고 있답니다. 이 미스트와 섞어 만든 샴푸는 또 어떨지 정말 궁금합니다.

헤어미스트는 이런 모습입니다. 길쭉한 박스에 들어있네요. 이름은 샤이니 헤어미스트 R-11, 용량은 200ml입니다. 꽤 오래 사용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박스 옆쪽에는 제품에 대한 설명이 적혀있어요.






화학물질과 오일, 실리콘성분이 전혀 들어있지 않고요, 다량의 마이너스 이온을 함유한 식물추출성분이 모발을 반짝반짝 빛나도록 도와준다고 합니다. 설명만 들어도 기대가 되네요. 사용방법은 모발에 전체적으로 뿌린 후, 미온수로 헹구어 주면 됩니다. 샴푸 전에 사용하면 될 것 같아요!

전성분은 ‘정제수, 해수, 블래더랙앨지추출물, 자이언트겔프추출물, 참미역추출물, 사르가숨필리펜둘라추출물, 구주소나무껍질추출물, 삼나무껍질, 쓴쑥주추출물’로 구성돼 있습니다. 이런 전성분을 처음 보네요. 천연 100%라더니 정말인 것 같아요.

박스에서 꺼낸 미스트의 모습입니다. 투명한 용기에 눌러서 뿌려 사용하는 스프레이 방식으로 되어 있네요. 사용법이라든지, 냉장보관을 해야 한다고 뒷면에 쓰여 있습니다.

그리고 이것은 같이 들어있단 ‘모락’ 이라는 제품인데요. 원래 미스트와 모락 천연샴푸를 거품용기에 섞어서 사용하는 것인데, 저는 이미 섞인 제품이 배달되어서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이제 직접 사용해볼 차례입니다.






사용전에 저의 머릿결 상태를 말씀드리자면 늘 푸석한 머릿결이 고민입니다. 1년에 1~2번은 매직스트레이트를 하는 편인데요. 매직을 한 뒤에도 꼭 샴푸 후에는 에센스를 바르고 드라이 하고, 드라이 후에도 꼭 에센스를 챙겨 바르고, 머리를 빗기 전에는 꼭 헤어미스트를 뿌리는 등의 노력을 하고 있어요.
일주일에 한두번은 꼭 트리트먼트 해주고요. 그래서 요즘 더 머릿결이 차분해진 느낌은 있지만, 원체 반곱슬인데 비만 오면 보슬보슬 올라오는 잔머리들 때문에 그런 날씨를 싫어할 정도예요. 헤어미스트와 모락샴푸의 시너지 효과를 기대해 봅니다.

욕실로 제품을 가져와 순서대로 사용해보았습니다. 먼저 샴푸 전 머리 상태입니다. 매직한지 약 2달 됐어요, 샴푸해 놓으면 차분함이 없이 좀 들뜨는 스타일이에요.

먼저 R-11 헤어트리트먼트를 머리에 골고루 뿌려 보았어요. 무색, 무향이네요. 향이 전혀 나지 않아서 오히려 좋았어요! 그리고 스프레이도 상당히 힘차게 나옵니다.

머리가 스프레이로 어느 정도 젖으면, 23분간 마사지를 해줘요. 그 다음은 모락샴푸를 사용할 차례인데요. 거품 타입으로 되어 있습니다. 거품을 내보니 이렇게 하얗고 풍부한 거품이 나오네요. 손에 닿는 느낌이 부드러워요. 머리에 골고루 발라 마사지를 해줍니다.

거품이 진짜 부드러워요! 이제껏 사용해본 어떤 샴푸거품보다 부드러운 것 같아요. 제품이 천연이라 그런 건지, 아니면 거품 형식으로 나오기 때문인지 잘 모르겠지만 너무 부드럽네요! 마사지하고 한 번 더 샴푸하면 됩니다.








어느정도 물기가 남아있는 헤어에 다시 미스트를 뿌려주고, 드라이로 젖은 머리카락을 말리면 끝! 미용실에서 하듯이 하드하게 드라이 해줘도 전혀 모발의 손상이 가지 않는다고 해요. 저는 평소 드라이를 잘 하지 않지만, 드라이를 자주 하시는 분들에게는 더 없이 좋을 것 같네요.

샴푸 후에 들뜨는 머리였는데, 꽤 차분하게 내려앉았네요! 원래 6개월에 한번정도씩 매직을 해야만 하는 머리인데, 전자트리트먼트를 계속 사용하면 미용실 가는 비용을 줄일 수 있을 것 같아요.

허수정 = 소비자 기자 <컨슈머리서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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