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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은 진주같은 파운데이션을 찾아보자

세계일보 | 입력 2009.12.10 13:04

사회참여가 많아지는 현대여성들이 당당한 자신감을 표현하는데 있어 꼭 필요한 화장품이 파운데이션이다. 세계1위를 달리는 화장품 소비국가에서 살아가는 우리나라 여성들, 커리어우먼의 일상품이 되어버린 파운데이션과 화장품성분에 대해 과연 얼마나 알고 있을까?

파운데이션 속성분을 한번 들여다보자. 기본적인 베이스 원료로 최근 논란이 되었던 탈크라는 석면가루를 사용한다. 황산,염산염이 주성분인 합성계면활성제, 발암이 의심되는 파라벤 방부제, 기름산화방지제인 지브틸히드록시틀엔, 우리 몸에 너무유해할수 있는 자외선 흡수제인 파라아미노벤조산(PABA)과 옥시벤존, 세포재생을 방해하는 Propylene Glycol(PG)과 트-아민(TEA), 피부촉감을 매끄럽게게 하지만 피부호흡을 방해하는 미네랄 오일,두통, 어지러움증, 피부 발진을 일으킬수 있는 타르계 향료(Synthetic Fragrances)와 타르계 색소(Synthetic Colors), 타르계 색소는 통상 적색202호, 황색4호등등으로 표시된다.

얼마전 한 메스컴의 보도 자료에 의하면 여성들이 날마다 평균 515종(種)의 화학물질을 얼굴과 몸에 바르고 산다라고 한다. 영국의 University of Reading에서 실시한 조사에 의하면 유방암에 걸린 여성 20명 중 18명의 유방암 종양에서 "파라벤"성분이 발견되었다고 한다.

특히 이 연구를 실시한 연구진들에 의하면 유방암을 유발하는 "파라벤"성분은 대부분 화장품을 통해 우리 몸에 흡수 된다고 보고하고 있다. 경피독의 심각성은 세계 곳곳에서 감지되고 있다.

현대인의 일상품이 되어버린 파운데이션을 비롯한 수많은 화장품... 이제는 사용자가 그 성분을 꼼꼼이 체크하여 제품을 선택해야한다. 그것이 자기 자신의 건강과 후세의 건강을 위하는 길이기에... 그렇다면 화학물질이 안들어 있는 파운데이션과 색조화장품은 없는 것 일까?

피부 트러블을 치유하는 디톡스 기능의 천연화장품을 개발하여 천연화장품 메니아들로부터
크게 호평받고 있는 스킨쎌(대표 강성길, www.skincell.co.kr)에서는 최근 합성 화학물질과 탈크성분 들어있지 않은 100% 천연 메이크업 화장품을 출시했다. 리퀴드파운데이션, 파우더파운데이션, 립스틱, 립글로즈, 마스카라, 아이라이너등 9종류이다.

화학물질 화장품이 만연한 세상속에서 숨겨진 진주 같은 천연화장품을 찾기란 쉽지 않지만, 꼼꼼히 살펴 잘 선택한다면 건강한 미용생활을 즐길 수 있다.